주식을 하다 보면, 미수거래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미수거래라는 것은 나의 자본 대비 레버리지 사용을 하는 것이기에 주의해야 하며 미수거래 와 대용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.
목차
1. 주식 미수거래
2. 주식 대용금
3. 주식 미수거래 증거금률
4. 주식 미수거래 유의사항 (D+1, D+2)
1. 주식 미수거래
주식에서는 현금으로 하는 증거금100% 종목과 미수거래 및 신용거래가 가능한 증거금 20% 종목부터 증거금 40% 등 이 있습니다. 증거금과 미수거래의 상관관계 등을 알아보도록 하죠.
미수 거래란?
- 증권시장에서 미수금은 일반적인 위탁자 미수금을 뜻하며, 증권 미수금 이라고 합니다. 위탁자 미수금 인 미수거래라는 것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입한 후 결제일까지 결제자금을 계좌에 입금시키지 않아 생긴 것으로 외상 대금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.
-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증권사에서 대금 결제를 보증한다는 증거로 매입대금 일부를 증거금으로 내는 것은 위탁 증거금 이라고 합니다.
-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D+2 라는 3일 결제 후불제로의 주식 매매제도가 이뤄지고 있기에 가능한 거래 방법 중 하나입니다. 잔금은 매매체결 3일 후 혹은 3 거래일 후까지 갚으면 되는 간단한 거래입니다.
- 미수거래는 당일 매수 와 당일 매도 원칙을 지키는 분들에게는 이자 없는 대출 형식으로 주식 손실이 났다면, 주식 손실금액을 현금으로 입금 혹은 수익이 났다면 이자 없는 대출이기에 수익금을 전부 챙길 수 있습니다.
- 다만, 미수거래 진행 후 1거래일이 지났다면 미수이자 및 미수변제를 위해 현금입금을 준비해야 합니다. 현금이 부족하다면, 현재 미수금으로 매입한 주식을 매도 후 '매도대금 담보대출'을 진행하여 미수변제를 해야 합니다. 그렇지 않는다면 3 거래일 이후 장 개시 후 바로 하한가 매매가 진행이 됩니다.
미수 거래는 나의 원금 대비 증거금률에 따라 해당 주식 종목에서 레버리지 사용이 가능하며, 단타투자자들에게 사용되는 거래 중 하나로 100만원이 있다면 최대 5배의 레버리지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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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주식 대용금
대용금은 간단하게 말하자면, 해당 주식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또는 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일정 비율만큼의 금액으로 환산한것으로 주식 주문 시 현금 대신하여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뜻 합니다. 통상적으로 전일 종가 대비 70%~80%가량이 대용금 가격으로 책정이 되며, 대용금은 미수거래 시 가능한 주문금액의 뜻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.
미수거래 와 대용금은 한 세트로 묶여있다고 볼 수 있으며, 관리종목, 투자주의 종목, 투자경고 종목, 정리매매 종목 등은 대용금 사용이 불가능할 뿐 더러, 대용금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주식 미수거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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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주식 미수거래 증거금률
주식 에서는 신용거래 와 미수거래 가능한 주식 종목들이 있습니다. 통상적으로 증거금 100% 주식 종목들은 미수 거래 및 신용 거래가 불가능한 주식 종목으로 100% 현금으로 매수를 해야 하는 주식 종목입니다.
대표적으로 삼성전자 같은 아주 우량 주식 종목으로는 증거금 20% 종목으로 100만 원으로 투자를 한다면 최대 500만 원까지 미수거래를 사용할 수 있으나, 삼성전자 같이 변동성이 적은 주식에서는 미수거래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.
미수거래 증거금 주문가능금액의 경우
주문증거금률 / (주문가능현금 재사용금 + 주문가능대용금) x1의 계산식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.
증거금 20% 종목이 370만 원 현금 보유 중이며, 미수거래 풀 매수를 할 경우 최대 18,500,000원어치 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. 즉 500%가량의 레버리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
증거금 60% 종목이 370만 원 현금 보유 중이며, 미수거래 풀 매수를 할 경우 최대 6,166,666원어치 주식을 매수할 수 있기에, 증거금률은 미수거래 혹은 신용거래에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레버리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.
간단하게 증거금률을 설명을 다시 해보자면
증거금률 20% 라는 것은 내가 가진 금액의 20%로 내가 보유한 금액 100%를 매수할 수 있다는 것으로 100만 원의 현금이 있다면 증거금률 20% 미수거래를 할 경우 20만 원으로 100만 원어치 매수를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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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주식 미수거래 유의사항
대부분의 사람들이 D+2에 대한 개념이 조금은 다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. D+2라는 것은 2일 후가 아닌, 2 거래일 이후라는 뜻입니다. 주식에서는 거래일 기준으로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하루 이틀 개념이라 보기에는 어려울 듯합니다.
미수거래 월요일에 했을 경우
- 월요일은 D 가 되었고, D+2가 지난 다음거래일에서는 반대매매 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언제까지 매도를 하고 미수금 정리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한다면, D+2는 수요일 이므로, 수요일 시간 외 단일가 종료시간 18:00까지 매도를 하고 현금입금을 하게 될 경우 미수금 정리가 됩니다.
- 그렇다면, 금요일 미수거래를 했다면 언제가 D+2 일까? 금요일은 D 일이며, D+2일의 경우 화요일이 됩니다. 그렇다면 화요일 18:00 까지 미수거래 주식 매도를 하지 않았다면 수요일 장 시작하는 09:00에 바로 하한가 반대매매가 진행이 됩니다.
D+1D+2는 오늘내일 이 아닌, 거래일 기준으로 생각을 해야 하며, 주말, 공휴일, 휴장일 등은 거래일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거래일 기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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